국제
오바마, 월가 무책임 또 맹비난
입력 2009-12-13 02:52  | 수정 2009-12-13 02:52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금융산업의 중심지인 월스트리트의 무책임에 대해 또다시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와 인터넷 연설을 통해 구제금융 덕분에 살아난 월스트리트가 금융감독 강화 움직임에 반발해 이제는 로비스트들을 동원해 맹렬하게 싸우려 하고 있다며 월스트리트의 몰염치를 비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위험한 대출과 복잡한 금융상품을 가지고 도박을 벌인 월스트리트의 무책임에서 경제가 이제 막 헤어나오기 시작했을 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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