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귀남 "이건희 사면 건의 신속 검토"
입력 2009-12-11 17:04  | 수정 2009-12-11 17:53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정치권 일부와 체육계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사면·복권을 건의한 것과 관련해 신속히 검토를 마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1일) 국회 예결위 비경제부처 예산심사에서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이 최근 강원지역 의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국제 올림픽위원회 위원인 이 전 회장의 사면을 건의했다고 밝히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사면은 대통령의 전속적인 권한이라고 전제한 뒤 다만 법무부가 소관 부처로 돼 있어 사면건의를 검토하고 있고, 신속히 검토를 마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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