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밀러, 하와이서 여성 폭행으로 체포…‘더 플래시’ 개봉은?

할리우드 에즈라 밀러가 여성 폭행으로 또 한 번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하와이 뉴스 나우 등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하와이 카운티 경찰은 에즈라 밀러를 2급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에즈라 밀러는 하와이 로어 푸나의 개인 주택에 머물고 있던 중 집주인이 나가달라고 요청하자 격분해 의자를 던졌다. 해당 여성은 이마에 반 인치 정도의 자상을 입었다.

앞서 에즈라 밀러는 지난 2020년 아이슬랜드 수도 레이캬비크에 있는 한 술집에서 여성팬에게 폭행을 행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에즈라 밀러로 보이는 한 남성이 여성에게 나와 싸우고 싶어?”라며 다가가 멱살을 잡고 땅바닥으로 밀어 넘어트리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외에도 ‘더 플래시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