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한명숙 수사', 야당 흠집 내기"
입력 2009-12-11 09:52  | 수정 2009-12-11 11:07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검찰조사에 대해 "야당을 흠집 내기 위한 정치 공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 전 총리는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타격을 주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야당탄압에 검찰이 동원되는 것은 민주주의를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즉각 중단할 것으로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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