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위기단계 '경계'로 하향 조정

정부가 신종플루 유행과 관련한 전염병 위기단계를 내일(11일)부터 최고 수준인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건수 등이 감소하고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위기단계를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인플루엔자 유행지수가 역대 최고치보다 높은 상황이어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