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고 존속 결정…정원 30% 축소
입력 2009-12-10 11:12  | 수정 2009-12-10 11:12
정부가 외국어고등학교 존속을 핵심으로 한 외고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외고는 학생 수를 지금보다 30% 정도 줄여서 외고로 그대로 남거나 2012년까지 국제고 등 다른 학교로 선택해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외고로 남으면 전형 방법이 크게 바뀌는 데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신 성적을 전형요소로 할 경우 중학교 2~3학년 영어 성적만 반영합니다.
또 신입생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게 되는 데 학교생활기록부와 학습계획서 그리고 학교장 추천서가 전형 요소에 들어갑니다.
아울러 토플 등 각종 영어 인증시험, 경시대회 수상 실적은 전형요소에 포함되지 않고 교과 지식을 묻는 형태의 구술면접, 적성검사 역시 입시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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