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금융기관 보너스에 세금 50%
입력 2009-12-10 06:37  | 수정 2009-12-10 06:37
영국 금융기관들이 연말에 임직원 1인당 2만 5천 파운드, 우리 돈 4천700만 원 이상을 보너스로 지급하면 50%에 해당하는 액수를 세금으로 내게 될 전망입니다.
알리스테어 달링 영국 재무장관은 내년 회계연도를 앞두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예산안 초안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금융기관의 과도한 보너스 지급 관행이 세계적 금융위기를 자초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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