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심근경색 사망 OECD 국가 중 최고
입력 2009-12-09 14:27  | 수정 2009-12-09 17:56
국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사망률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경제협력기구 OECD가 발표한 '국가 간 2007년 보건의료 질 비교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가 30일 이내에 사망하는 비율은 8.1%로 5%인 OECD 회원국 평균에 비해 크게 높습니다.
복지부는 급성심근경색증은 환자를 얼마나 신속하게 조치하느냐가 사망률을 줄이는 관건인데, 응급의료체계가 미흡하고, 환자들의 인식 수준이 낮아 병원에 빨리 도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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