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세금 감면 혜택 대거 종료
입력 2009-12-09 11:49  | 수정 2009-12-09 15:00
올해를 마지막으로 노후차량 교체에 대한 세제 지원 등 정부의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이 끝납니다.
정부는 노후차량을 교체할 때 개별 소비세와 취득·등록세를 70% 감면해 주는 혜택을 통해 차량 30만대가 팔려 충분한 효과를 봤다며 예정대로 올해 말까지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대기업의 임시투자세액 공제를 폐지하고 대신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정부는 이밖에 양도소득 예정신고세액 공제 폐지 등 각종 비과세와 세금감면 혜택을 줄여 내년 5조 원의 세금을 추가로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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