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부 밀가루 중금속 국제기준 2~4배
입력 2009-12-09 07:43  | 수정 2009-12-09 08:58
일부 밀가루에서 국제기준보다 최고 4배의 중금속이 발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시중에 유통되는 밀가루 29건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0.1에서 0.4ppm의 납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곡물의 납 기준이 0.1~0.2ppm인 점을 고려할 최고 4배의 납이 검출된 것입니다.
식약청은 국제 기준을 넘어서기는 했지만,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은 수준이라면서도, 판매업체에 제품을 자진 회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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