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장정구, 한국 선수로 처음 명예의 전당 입성
입력 2009-12-09 07:01  | 수정 2009-12-09 10:02
한국 권투 선수로는 처음으로 장정구 전 챔피언이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습니다.
AFP와 AP통신은 장 씨가 프로복싱기자협회가 선정한 내년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 가입자 13명에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헌액식은 내년 6월 13일 뉴욕주 캐너스토타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짱구'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장 씨는 1983년 WBC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챔피언에 오른 뒤 15차 방어에 성공했고, 프로 통산 38승4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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