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회생계획 수정안 마련…11일 표결
입력 2009-12-08 19:46  | 수정 2009-12-08 21:10
쌍용차가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반대
표를 던진 해외 채권자들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수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해외전환사채 보유자들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인 계획안을 새로 만들어 해당 채권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채권자들과의 형평성과 회사의 자금 지급능력을 고려했기 때문에 기존 내용과 큰 차이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4차 관계인집회에서 다시 표결에 부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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