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TX그룹, 가나 100억 달러 주택사업 추진
입력 2009-12-08 17:29  | 수정 2009-12-08 17:29
STX그룹이 사업비가 100억 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주택 건설사업을 아프리카 가나에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현지시각으로 내일(9일) STX그룹 강덕수 회장이 가나 수자원투잭부 장관을 만나 가나 현지에 주택 20만 가구와 고급 빌라 300가구를 건설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만드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나 측은 주택건설을 위한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반입 장비와 자료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STX그룹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5년 동안 케이프코스트 등 가나의 10개 도시에 20만 가구를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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