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경영 종합대상에 금호폴리켐
입력 2009-12-08 17:02  | 수정 2009-12-09 00:12
【 앵커멘트 】
근로자의 안정과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선정하는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종합대상은 금호폴리켐이 차지했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제17회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안전경영대상은 산업재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직원들의 안정과 건강증진에 노력하는 기업들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영예의 종합대상은 금호폴리켐이 차지했습니다.

금호폴리켐은 자동차부품 등에 쓰이는 고기능성 특수합성고무인 EP고무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건물과 공정 안전진단을 수시로 실시하고 체계적인 재해 예방 활동을 위해 통합전산망 등을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 인터뷰 : 길병위 / 금호폴리켐 대표
- "저희는 화학회사이기 때문에 안전은 기본입니다. 절대 타협 대상이 될 수 없는 기본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제조 중소기업부문에서는 광희, 에너지사업분야에서는 STX에너지, 산업분야에서는 영남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토목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건축은 대우건설이 수상했고 공로상은 건설안전협의회의 이정규 회장에게 돌아갔습니다.

▶ 인터뷰 : 박재진 / 삼성엔지니어링 소장
- "사장님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전경영대상 수상 기업은 2년간 노동부의 지도와 점검이 면제되고 유공자 정부포상 우대 등이 혜택이 주어집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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