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면역증강제' 신종플루 백신 잠정 허가
입력 2009-12-08 14:57  | 수정 2009-12-08 15:43
내년 1월부터 노인과 만성질환자, 군인에게 접종할 신종플루 백신이 잠정적으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면역증강제가 들어간 녹십자의 신종플루 백신 '그린플루-에스 플러스'를 승인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백신은 기존 제품보다 항원의 양은 4분의 1로 희석하는 대신 효과를 증폭하고자 면역증강제를 첨가한 것이며, 1회 포장단위로 10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이어서 수은계 방부제인 치메로살도 함유돼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백신의 용법 용량을 '18세 이상 성인과 65세 이상 노인에게 1회 접종'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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