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무원노조 12일 집회 연기
입력 2009-12-08 12:08  | 수정 2009-12-08 12:08
12일 예정된 공무원노조의 대규모 집회가 연기됐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관계자는 "12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집회를 일단 연기하기로 했다"며 "정부의 자세를 보면서 집회 시기를 다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출범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에 집회를 하기는 해야 한다"며 "집회를 연기한 것은 정부와 칼끝 대립을 하게 된 상황에서 한숨 쉬어 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공노는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조합원 등 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 출범식을 겸한 '2009 전국공무원노동자대회'를 열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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