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민자 도로, '서울~춘천' 선전 '서울~용인' 고전
입력 2009-12-08 10:15  | 수정 2009-12-08 17:02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민자도로 사업의 성과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춘천 고속도로는 통행량이 당초 예상치의 70%를 웃도는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서울~용인 고속도로는 통행량이 상대적으로 저조했습니다.
지난 7월 개통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는 3분기 말까지 하루 평균 통행량이 예측 통행량 4만 4천여 대의 70%인 3만 2천여 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울~용인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지난 7월부터 3분기 말까지 하루 평균 통행량이 3만 3천여 대로, 당초 예측치 7만 대의 44%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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