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세종로~숭례문 봄꽃으로 단장
입력 2009-12-08 09:28  | 수정 2009-12-08 10:15
내년 3~4월 서울 세종로와 숭례문 일대에 봄꽃이 만발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세종로 사거리에서 숭례문까지 1km 구간을 '꽃의 도시 시범구역'으로 정하고 1억 6천만 원을 들여 이 일대에 팬지와 튤립, 철쭉 등 다양한 봄꽃을 심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계광장 입구에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화단이 조성되고, 세종로 사거리 일대는 화단이, 서울광장에서 숭례문 사이 도로는 중앙분리대에 봄꽃으로 단장됩니다.
시는 시범구역을 운영하고서 시내 25개 자치구마다 한 곳씩 시범거리를 선정하도록 해 '꽃의 도시' 구역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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