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형 노인 일자리 만족도 높아"
입력 2009-12-08 09:37  | 수정 2009-12-08 09:40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서울형 노인 일자리'가 일반 노인 일자리 참가자보다 만족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노인 일자리 참여자 4만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서울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만족도가 80%로 일반 노인 일자리 참가자의 만족도보다 높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형 노인 일자리는 시니어 영어지도사나 다문화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시가 마련한 14개의 일자리로, 과거 경력이나 보육교사, 간호조무사 등 자격증을 가진 노인 중에서 선발하고 있습니다.
서울형 노인 일자리의 근무 여건은 하루 5~6시간, 주 4~5일 근무에 월 60만 원 수준으로 월 20만 원을 받는 일반 노인 일자리보다 나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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