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달 12일 치러진 2010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의 성적이 발표됐습니다.
시험이 쉽게 출제되면서 수리와 언어 영역의 표준점수가 대폭 하락했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대입 수험생 63만 8천여 명에 대한 수능 성적이 발표됐습니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수능이 쉬워지면서 각 영역별 표준 점수도 대폭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던 수리영역도 올해는 쉽게 출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리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가 형과 나 형 모두 142점으로 지난해보다 10점 이상 대폭 하락했습니다.
」
「언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도 지난해 140점에서 134점으로 하락했습니다.
」
「다만 외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136점에 비해 4점이 오른 140점을 기록해 시험이 끝난 후 다소 어렵게 느꼈다는 수험생들의 반응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최상위 4∼5%에 해당하는 1등급 구분 점수는 언어가 128점, 수리 가 형이 132점, 나 형이 135점, 외국어가 133점 등이었습니다.
」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수험생들의 등급별 분포는 큰 쏠림 없이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지만, 1등급의 비중이 커지면서 최상위권의 변별력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지난달 12일 치러진 2010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의 성적이 발표됐습니다.
시험이 쉽게 출제되면서 수리와 언어 영역의 표준점수가 대폭 하락했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대입 수험생 63만 8천여 명에 대한 수능 성적이 발표됐습니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수능이 쉬워지면서 각 영역별 표준 점수도 대폭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던 수리영역도 올해는 쉽게 출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리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가 형과 나 형 모두 142점으로 지난해보다 10점 이상 대폭 하락했습니다.
」
「언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도 지난해 140점에서 134점으로 하락했습니다.
」
「다만 외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136점에 비해 4점이 오른 140점을 기록해 시험이 끝난 후 다소 어렵게 느꼈다는 수험생들의 반응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최상위 4∼5%에 해당하는 1등급 구분 점수는 언어가 128점, 수리 가 형이 132점, 나 형이 135점, 외국어가 133점 등이었습니다.
」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수험생들의 등급별 분포는 큰 쏠림 없이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지만, 1등급의 비중이 커지면서 최상위권의 변별력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