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하신도시 입찰비리 43명 무더기 적발
입력 2009-12-07 16:24  | 수정 2009-12-07 17:52
공사 입찰과 관련해 건설업체와 교수, 공기업 직원, 공무원 등 특정 분야 전문가 43명이 무더기로 연루된 '뇌물사슬'이 적발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경기도 파주의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찰 과정에서 금품과 향응을 제공 또는 받은 혐의로 금호건설 A 상무와 B 팀장 등 5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A 상무 등의 지시를 받아 돈을 전달한 금호건설 직원 8명과 입찰비리에 연루된 평가위원 후보자, 통신업체 직원 등 4명에 대해 뇌물수수·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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