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북미 대화 앞두고 '최종점검'
입력 2009-12-07 12:21  | 수정 2009-12-07 12:21
내일(8일) 북미대화를 앞두고 한국과 미국 양국은 의제와 방향 등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오늘(7일)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정부 고위 인사를 만나 협의를 가졌습니다.
양측은 미 대표단이 방북 전 한국을 먼저 방문한 것에 대해 양국의 북핵 공조가 긴밀함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이번 대화에서 예상되는 북한의 대응을 놓고 다양한 시나리오와 향후 6자회담 재개 방안을 중점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 대표단은 내일(8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특별전용기를 이용해 평양을 방문해 2박3일 간 머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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