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종플루' 손 씻기 확산…집단 식중독 감소
입력 2009-12-07 12:03  | 수정 2009-12-07 12:50
신종플루를 막기 위해 손 씻기가 생활화되면서 집단 식중독 발생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11월 말까지 보고된 집단 식중독 발생 건수는 모두 221건으로 지난해 328건보다 32.6% 줄었고, 환자 수는 1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되던 지난 6월부터 11월 사이 식중독 발생 건수는 103건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47%나 줄었습니다.
식약청은 이에 대해 손 씻기로 인해 손을 통한 식중독균의 인체 감염 경로가 차단되는 효과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