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볼리비아, 집권 좌파 대통령 재선
입력 2009-12-07 11:26  | 수정 2009-12-07 12:53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함께 중남미의 반미, 반자본주의 노선을 이끄는 모랄레스 대통령은 6일 (현지시간) 치러진 선거의 출구조사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해 사실상 재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모랄레스는 이번 승리로 임기를 5년 연장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총선에서 집권당이 상·하원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의회의 지원까지 받는 강한 국정 주도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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