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게이츠 "2011년 7월, 아프간 철군 시점 아니다"
입력 2009-12-07 08:27  | 수정 2009-12-07 09:55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밝힌 2011년 7월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게이츠 장관은 미국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2011년 7월은 미군 철수의 데드라인이 아니라 아프간 정부군을 늘려야 한다는 점 강조한 메시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클린턴 장관도 2011년 7월은 철군 개시가 아니라 권양 이양을 시작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2011년 7월은 미군 철군이 아니라 아프간이 미군으로부터 치안통제권을 떠맡기 시작할 목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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