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김여정 "남한 무력상대 아냐…총포탄 한발도 안 쏠 것"
입력 2022-04-05 07:00  | 수정 2022-04-05 07:32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이틀 만에 또 다시 담화를 내고, 서욱 국방부 장관의 '선제타격' 발언을 재차 비난하면서도 남한을 무력 상대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서로 싸우지 말아야 할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남조선을 겨냥해 총포탄 한 발도 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남조선이 우리와 군사적 대결을 선택하는 상황이 온다면 부득이 우리의 핵전투 무력은 자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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