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송·주상복합 청약 결과 '주목'
입력 2009-12-06 05:25  | 수정 2009-12-06 09:50
【 앵커멘트 】
이번 주에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전체 분양 물량 중 절반 이상이 공급됩니다.
삼송지구 첫 분양이고 초대형 주상복합 아파트여서 청약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양 삼송지구의 첫 분양이 시작됩니다.

호반건설은 9일 전용 84㎡ 중소형 아파트 1천831가구를 공급합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천13만 원~1천213만 원 정도.

7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할 경우 5년간 양도세가 60% 감면됩니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2천7백 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합니다.

전용 59~170㎡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690만 원 선입니다.

역시 5년간 양도세 60%가 감면되며 전용 85㎡ 이하는 3년, 85㎡ 초과는 1년 후부터 전매할 수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도 청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전용 59㎡ 262가구로 고덕아이파크와 온수힐스테이트, 역삼래미안그레이튼, 서초교대e-편한세상 등 입지가 대부분 양호한 지역입니다.

전세보증금은 온수힐스테이트가 1억 2천8백만 원으로 가장 낮고 서초교대e-편한세상이 2억 6천4백만 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청약통장 없이도 서울시 거주기간과 무주택 기간이 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이번부터 재당첨 제한이 적용됩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