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파주 교하신도시 입찰 비리 5명 영장신청
입력 2009-12-05 15:42  | 수정 2009-12-05 15:42
경찰은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찰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금호건설 간부 김 모 씨 등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환경관리공단과 LH공사, 파주시청 직원 등 당시 평가위원 3명에 대해서도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7월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찰을 앞두고 평가위원들에게 현금 2천~8천만 원씩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평가위원 중 일부는 자신의 분야에서 금호건설에 만점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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