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원내대표 오늘 회동…'기초의원 중대선거구' 담판 시도
입력 2022-04-03 08:40  | 수정 2022-04-03 09:01
더불어민주당 박홍근·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주제로 회동을 갖습니다.

민주당은 6·1 지방선거부터 기초의원 정수를 3명 이상으로 하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하지만, 국민의힘은 광역의원 정수 조정과 선거구 획정만 하자며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양당 원내대표는 내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모레 본회의를 앞두고 마지막 담판을 시도하는 것이지만, 양당이 평행선을 달려온 만큼 극적인 합의 도출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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