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를루스코니, 마피아와 연루"
입력 2009-12-05 07:18  | 수정 2009-12-05 07:18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1990년대에 마피아 조직과 정치적 후원을 대가로 모종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밀약을 맺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마피아 조직원인 가스파레 스파투차는 시칠리아 마피아와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마르첼로 델 우트리 상원의원에 대한 재판에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고 이탈리아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델 우트리 상원의원은 스파투차의 증언은 베를루스코니 총리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정치적 음모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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