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폴란스키 석방…가택 연금
입력 2009-12-05 01:54  | 수정 2009-12-05 01:54
32년 전 미성년 여성모델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석방돼 농촌별장에서 가택 연금 생활을 시작했다고 스위스 법무부가 밝혔습니다.
보석금 450만 달러를 내고 석방된 폴란스키 감독은 스위스의 휴양지 그스타드에 있는 자신의 별장으로 거처를 옮겼고 그곳에서 부인과 두 아이를 만났다고 법무부는 전했습니다.
폴란스키 감독은 미국으로의 송환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가택연금 상태로 머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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