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북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
입력 2009-12-04 15:08  | 수정 2009-12-04 15:08
정부는 내년도 남북협력기금 운용과 관련해 북한 취약 계층에 대한 직접 지원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대북지원의 개념을 '긴급구호성 지원' 위주로 좁힌다는 입장에 따라 내년부터 민간 대북지원단체의 개발지원성 사업에는 기금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대신 식품과 의약품 제공 등 북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사업에 집중적으로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