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업정지' 기로 선 현대산업개발…"가처분 신청"
입력 2022-03-31 07:00  | 수정 2022-03-31 08:15
서울시가 어제(30일)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8개월 영업정지 중징계를 내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소송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산은 서울시의 처분 이후 이사회를 통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통해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처분대로라면 다음달 18일부터 수주활동이 금지되는 가운데, 국토부는 현산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대해 등록말소 처분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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