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게이츠 "3천 명 추가 파병 가능"
입력 2009-12-04 06:09  | 수정 2009-12-04 07:49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아프가니스탄 미군 증파 병력이 3만 명에서 3만 3천 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현지 미군 사령관들이 의무병이나 사제폭발물 탐지훈련병의 추가파병을 요청하면 파병 병력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청문회에 함께 참석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나토 동맹국들이 미국의 증파를 반기고 있다며, 나토의 추가 파병 소식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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