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사장 남편 사칭하고 공장 털어
입력 2009-12-03 11:42  | 수정 2009-12-03 11:42
서울 금천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공장 여사장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이용해 공장을 턴 혐의로 39살 장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봉제공장 사장인 47살 김 모 씨의 출근이 늦은 날을 택해, 공장에 들어가 기계와 컴퓨터 등 7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장 씨는 피해 공장에서 1년 동안 일해오면서 김 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주변 사람들에게는 마치 자신이 김 씨의 남편인 것처럼 사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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