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뉴스 날씨]꽃의 향연, 봄기운 완연한 휴일…아침·저녁 꽃샘추위 주의
입력 2022-03-27 20:11  | 수정 2022-03-27 20:43
<1>맑고 쾌청한 하늘 아래 봄기운 완연한 휴일이었습니다. 때마침 꽃들도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즐기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는데요, 여의도 벚꽃길도 제한적으로 개방을 발표하면서 오는 31일부터는 안전한 거리 두기가 지켜진다면 봄꽃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겠습니다.

<2>서울의 낮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내일은 14도, 모레는 16도까지 쑥쑥 오르겠습니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기온은 2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권의 꽃샘추위를 보이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로 아침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포근한 날씨에 꽃들도 만개한 곳이 많아 봄기운 가득한데요, 광주는 한낮에 16도, 부산은 14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산지에는 내일 새벽까지 순간적으로 초속 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수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을 제외하고 목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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