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호아시아나, 풋백옵션 행사 연기 제안
입력 2009-12-02 17:08  | 수정 2009-12-02 17:08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의 재무적 투자자에게 이달 15일로 예정된 풋백옵션 행사를 한 달 미뤄주거나 금호산업의 대우건설 지분을 넘기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현재 진행 중인 대우건설의 매각작업이 이달 안에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런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의 재무적 투자자가 대우건설 지분을 추가로 가져가도 제값에 지분을 매각할 수 있을지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금호아시아나 측의 제안을 수용할지는 미지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