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 직원이 공금 수억 원을 빼돌리는 등 재외공관의 회계부정이 심각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재외공관 회계실태를 감사한 결과, 12개 재외 공관에서 33억여 원이 부당집행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 L씨의 횡령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프랑스 대사관 한국문화원 등 5개 해외문화원 주재관들이 26억 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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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재외공관 회계실태를 감사한 결과, 12개 재외 공관에서 33억여 원이 부당집행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 L씨의 횡령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프랑스 대사관 한국문화원 등 5개 해외문화원 주재관들이 26억 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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