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 "김정일 사망설 악용세력 조사"
입력 2009-12-01 18:28  | 수정 2009-12-01 20:40
금융감독원이 오늘(1일) 증시에 퍼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설을 악용한 세력이 있는지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혐의가 포착되면 불공정거래행위를 조사할 예정이지만 루머 진원지로 알려진 증권사 메신저 등에 대한 단속 권한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오전 메신저로 퍼진 김 위원장의 사망설로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18분쯤부터 급락해 14분 만에 20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사망설이 이전 루머성 기사가 가공돼 떠도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 반전해 0.91% 오른 1569.72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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