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젠 놀면서 창의력을 키워요!
입력 2009-12-01 09:00  | 수정 2009-12-02 15:11
【 앵커멘트 】
한창 커가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항상 어떤 장난감을 사줄까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최근에는 많은 부모가 창의력에 중점을 둔 놀이 기구를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황주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부모들이 최근 자녀 교육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창의력.

장난감을 고를 때도 가장 큰 기준은 창의력을 얼마나 키울 수 있느냐입니다.

▶ 인터뷰 : 박애란 / 주부
- "애들이 손을 많이 움직이면 작은 근육 발달도 좋고 애들하고 같이 만질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서…"

전문가들은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키우려면 아이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틀에 박힌 교육보다는 자연스러운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게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서주낭 / 유아 교구 강사
- "아이들이 어린 연령 같은 경우는 상상놀이 같은 것도 하고 또 다양한 놀이로서 활동할 수 있는데 이걸 아이들이 상상놀이로 감정이입을 해서 여러 가지 활동 놀이를 할 수…"

최근 어린이용품 업체들도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존의 놀이기구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요소를 확대한 겁니다.

▶ 인터뷰 : 이영철 / 퍼니페이퍼 대표
-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키워줍니다. 여러 가지 표정이 있다. 보니깐 그런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종이류다 보니까 여기다가 선을 긋더라도 아이 창의력이 조금씩 조금씩 더 키워지는… "

어린 아이들의 놀이기구에서도 창의력이 제품 구매의 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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