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돌싱글즈' 윤남기♥이다은 재혼 과정 공개…"좋은 아빠 되고파"
입력 2022-03-22 10:33  | 수정 2022-03-22 10:51
사진 =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
윤남기, 이다은 집 앞으로 이사…멤버들과 집들이도
이다은 "리은이 친부, 면접 교섭권 포기…3일 울어"

'가족'이라는 모습으로 새롭게 출발한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근황이 공개됩니다.

어제(21일) 처음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은 윤남기-이다은 커플을 비롯해 '돌싱글즈2' 멤버들이 깜짝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돌싱글즈 외전'의 MC로는 유세윤과 존박이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또 윤남기의 팬으로 알려진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첫 회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우리는 남다리맥(남기-다은-리은-맥스) 가족입니다"라는 윤남기-이다은의 인터뷰 영상이 시작되자 패널들은 "벌써 가족이 됐느냐"며 놀랐습니다.

이어 이혼 후 4년간 시흥에 살던 윤남기가 이다은과 교제 5개월 만에 이다은의 집 앞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그러졌습니다. 그날 밤 이다은은 윤남기의 새 집을 방문해 "이삿날은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며 짜장 라면을 요리해줬습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리은이의 놀이공간 꾸미기와 안방 인터리어를 논의하며 '부부 포스'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이다은의 아버지가 선물해준 레터링 케이크와 와인으로 이사를 자축했습니다. 이다은은 "러브샷 한 번 할까?"라고 하자, 이 모습을 본 유세윤은 "엄청 적극적으로 변했다"며 감탄했습니다.

이사 일주일 후에는 이다은의 딸 리은이와 반려견 맥스까지 함께해 완전체 가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새 집 방문에 신이 난 리은이는 연신 "아빠"를 부르며 윤남기를 따랐습니다. 윤남기는 인터뷰에서 "내가 리은이를 받아들인다기보다, 리은이가 나를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한 뒤 리은이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윤남기는 "리은이가 나에게 '아빠'라고 부르니 나도 진짜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돌싱글즈2' 멤버인 김계성, 김채윤, 유소민, 이덕연과 집들이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함께 식사하며 서로의 근황을 공유했습니다. 유소민은 "썸 타던 남자와 어제 인연을 끝냈다"고 했고, 이덕연은 "이전과 똑같이 일과 육아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김계성은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 김채윤은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식사 후 윤남기가 자리를 비우자, 이다은은 "다들 면접 교섭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다은은 "전남편이 지난 면접 교섭 이후 리은이를 안 보겠다고 연락이 왔다. 아이에게 혼란을 주기 싫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며 3일을 울었는데 오빠(윤남기)에게는 티를 못 내겠더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이다은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김계성은 "리은이를 위해서 이제 직진만 해. 앞으로만 가"라고 조언해 뭉클함을 안겼습니다.

한편,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재혼 준비 과정을 담은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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