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키코 재판 노벨상 수상자가 증인 출석
입력 2009-12-01 10:22  | 수정 2009-12-01 10:22
노벨상을 받은 미국 대학 교수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고 있는 키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F. 엥글 교수가 오는 17일 재판에 원고 측 증인으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엥글 교수는 법원에 출석해 키코가 처음부터 은행 측에 유리하게 설계된 상품인지에 대해 의견을 밝힐 예정입니다.
엥글 교수는 지난 2003년 경제통계학과 파생금융상품 시장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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