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연구원, 직장폐쇄 돌입
입력 2009-12-01 10:18  | 수정 2009-12-01 17:23
노조 파업 71일째를 맞는 한국노동연구원이 국책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오전 8시부터 직장폐쇄에 들어갔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노동연구원은 어제(30일) 오후 전체 노조원 58명 가운데 유학이나 파견 등의 사유로 공석인 연구원을 제외하고 파업에 참여하는 51명에 대해 서울지방노동청 남부지청에 직장폐쇄를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노조원은 노동연구원이 직장폐쇄를 철회하지 않는 한 오늘부터 연구원 출입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후 2시 노동연구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폐쇄 철회와 실무교섭에서 합의된 단체협약 수용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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