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만, 보행·운전 중 흡연 벌금추진
입력 2009-11-30 16:25  | 수정 2009-11-30 20:47
흡연자의 설 자리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대만에서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상태에서는 물론 심지어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워도 벌금을 물리는 정책을 추진하려 합니다.
대만 행정원 환경보호서는 매년 100억 개비 이상의 담배 공초가 버려져 환경과 위생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하고 각종 피해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이런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대만 TVBS, SET TV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행과 운전을 할 때 흡연하면 최저 1천200 대만달러(한화 약 5만 원)에서 최고 6천 대만달러(한화 약 24만 원)의 벌금이 이르면 내년부터 부과될 예정이라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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