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추자 해역 삼치 풍년
입력 2009-11-27 17:25  | 수정 2009-11-29 23:44
【 앵커멘트 】
제주시 추자 해역에 삼치어장이 형성돼 어민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5년 만에 최고의 어획량을 기록할 정도로 삼치 풍년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 기자 】
쪽빛 바다가 눈부신 제주시 추자 해역.

어민들의 조업이 한창입니다.

삼치잡이에 나선 배들입니다.

배 뒤편에서 주낙이 바다로 던져지고

잠시 후 낚싯줄을 끌어올리자 어른 팔뚝만 한 삼치들이 잇따라 올라옵니다.


삼치를 올릴 때마다 어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으로 가득합니다.

날이 찰수록 맛이 더욱 좋아 요즘이 제철인 삼치어장이 제주시 추자 해역에 형성된 것입니다.

▶ 인터뷰 : 김명일 / 제주시 추자면
- "지금 삼치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어제는 300kg 정도 잡았습니다."

▶ 스탠딩 : 양상현 / KCTV 기자
- "올해는 삼치 어장이 풍년을 이루면서 5년 만에 최고의 어획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추자 해역에는 매일 어선 70여 척이 출어해 하루에 많게는 600kg까지 잡아 올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동근 / 제주시 해양수산과장
- "지금 삼치어장이 형성돼 배 한 척당 하루에 300kg에서 많게는 600kg까지 잡히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양은 5년 만에 처음입니다."

가격도 킬로그램에 최고 6천 원대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높아 어민들은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주시 추자 해역의 삼치어장은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어서 어민들도 모처럼 고기 잡는 재미에 푹 빠져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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