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선 2022] "윤석열 당선인, 서민 경제 활성화·국민 통합해주길"
입력 2022-03-10 18:56  | 수정 2022-03-10 19:54
【 앵커멘트 】
치열한 접전 끝에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할 텐데요.
당선인에게 국민들이 가장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요?
김태형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
이번 대선 최대 변수로 떠올랐던 2030 청년들은 일자리와 부동산 문제 해결을 다시 한 번 새 대통령에게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김유진 / 서울 진관동
- "노력을 하면 그 대가가 정당하게 돌아오는 일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집값도 현실적으로 2030세대들이 들어가서 문제없이 살 수 있는…. "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달라는 부탁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김희제 / 서울 잠실동
- "6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임신이나 출산이 여자들이 사회생활하는 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경제였습니다.

상인들은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상황을 해결해줄 수 있는 대통령의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민 / 수산시장 상인
- "코로나19가 터지고 나서 지금 상인들이 너무 힘들어요. 서민들이 잘살아야 경제가 산다고 생각을 하고…."

경제뿐만 아니라 이번 대선의 상처를 잘 치유해 국민 통합을 이뤄달라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 인터뷰 : 최도술 / 서점 상인
- "편 가르기는 더 이상 안 됐으면 좋겠어요. (당선인이) 국민을 섬긴다고 이야기했잖아요. 그 마음이 처음부터 끝까지 만약 마지막까지도 초기와 똑같이 움직일 수 있다면…."

▶ 스탠딩 : 김태형 / 기자
- "국민의 바람은 다양했지만 모두의 대통령이 된 만큼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목소리는 한결같았습니다. MBN뉴스 김태형입니다. [ flash@mbn.co.kr ]"

영상취재 : 김지웅 VJ, 김형균 VJ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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