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두바이발 악재…유럽증시 폭락
입력 2009-11-27 04:21  | 수정 2009-11-27 04:28
유럽 주식 시장이 두바이발 악재로 폭락했습니다.
영국은 3,18% 급락했고 독일과 프랑스도 각각 3.25%, 3.41% 빠졌습니다.
두바이의 최대 국영 기업인 두바이 월드가 금융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채무상환 유예를 선언하면서 금융 기관 도미노 부실 우려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금값도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193달러를 기록하며 어제보다 7달러 이상 올랐습니다.
한편, 추수감사절인 오늘 뉴욕 증시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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