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12월 중순 해외공단 합동시찰"
입력 2009-11-26 12:13  | 수정 2009-11-26 12:35
남북은 다음 달 중순 개성공단 발전을 위해 해외공단을 함께 방문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남북이 각각 10명 정도로 시찰단을 꾸려, 중국과 베트남 공단을 열흘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해외공단의 기업지원서비스와 통관제도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시찰이 개성공단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남북 간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합동 시찰단에는 국내 통일부와 지식경제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