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철도노조 파업 돌입…운송 차질 우려
입력 2009-11-26 06:09  | 수정 2009-11-26 06:09
전국철도노조가 사측인 코레일이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해 오늘(26일) 오전 4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전 9시 전국 140여 지부별로 출정식을 갖고, 오후 2시에는 전국 5개 권역별로 대규모 집회를 벌일 계획입니다.
철도공사 측은 파업이 시작되면서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KTX와 새마을, 무궁화, 통근열차는 정상 운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전동차는 출근시간대는 정상운행이 가능하지만, 퇴근시간대나 낮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평소보다 다소 길어질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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