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4대강 예산심의

여야가 첨예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4대강 예산 심사가 오늘(26일)부터 시작됩니다.
국회 국토해양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4대강 사업을 비롯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국토해양부가 공구별 예산 등이 포함된 '2010년 국가하천정비사업 추가 참고자료'를 전달해 옴에 따라 예산 심의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4대강 예산의 원안 통과를, 민주당은 불필요한 예산 삭감을 주장하고 있어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